조금 오래된... 예전사진들을 뒤져보았습니다. 2002년5월..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 싶군요. -------------------------------------------- 정말정말 모처럼, 온가족이 나들이를 한 날이었습니다. 나들이라고 해봤자 아파트 단지 내의 놀이터였지만 민하 출산 이후로 다같이 "놀러" 집을 나서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기억하네요. 따땃해진 봄볕에 준하는 그네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 민하는 뛰어노는 오빠를 부러운듯 바라만 보다가 까무룩 잠이 듭니다.
bonjo
2003-11-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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