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쓸며 쓸고 또 쓸어내도 좀 지나면 낙엽이야 또 쌓이겠지만, 평생 나를 갈고 닦으며 후학들에게 작은 지혜나마 전하고자 노력해 온 그 마음으로 쓸고 또 쓸다 보면 세상이 조금은 깨끗해 지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기에 선생은 오늘도 빗자루를 드신다. -2007. 10 전주향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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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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