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의 가을
결혼16주년 기념일을 핑계삼아 집사람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갔습니다.
솔직히 핑계고 오랜만에 사진찍으러...
목표는 모두 잘아시는 순천만과 옥정호...
그런데 무슨 길이 이리 밀리는지 순천만에는 해 떨어지는 순간에 도착해서리...
S자에서 일몰을 못보고 그전에 급히 찍었고...또...날씨도 영...
담날 옥정호갈때는 늦잠을 자서 물안개 구경도 못하고...이거참...
거기다 흐린날씨에...올라보니...진사님들은 없고 등산객분들만....
옥정호 다시 한번 도전해볼만한곳이네요. 다음주쯤에 재도전을...
그런데 그때가 입산금지기간이던데...몰래 올라갈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