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里의 하루 . . . 하늘은 파랗고 감은 붉게 익다. 양지볕에 앉아 어머니는 감 껍질을 벗기고, 쉬는 날... 감따주러 시골에 온 아들은 감 따다말고,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꺼내 부쩍 늙으신 어머니를 담는다. 담아내는 마음에 감빛 물이 든다.
habit
2007-10-22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