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다랭이마을을 다녀온것처럼 보리암도 그냥 흐렸던 그날만을 떠올려볼까하다가...
옛 시디들을 찾고 찾고 또찾아
예전 겨울 어느 맑은날 시린 코를 문질러가며 곤이란 친구와 보리암에 올랐던 그때의 추억을
지금 같이 떠올려볼까합니다..^^
그만큼 보리암에서 바라보았던 내 발아래의 세상은 지금처럼 안개속에 묻혀버리기에는
제 스스로가 좀 서운할 거 같습니다...^^
............................................................... 하루종일 고생한 곤에게 하고픈말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