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Himal: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향해...
네팔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길...
3500미터를 넘어 좁은 협곡을 따라 오늘은 3800미터의 마차푸츠레 베이스캠프까지 갑니다.
계곡으로 불어오는 세찬 바람에 구름이 온 몸을 휘감았다가도 사라지기를 반복...
어느덧 머리 바로 위로 마차푸츠레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보일 듯 말 듯 사라졌다 나타났다하는 Fish Tail 마차푸츠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의 또 다른 이름인
성스러운 트레킹, Sanctuary Trekking이란 말이 꼭 들어 맞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Photograph@Annapurna Range,Ne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