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꿨어 . . . 꿈을 꿨어- 아침 막간에 알람이 울리기 직전에 정말 잠깐의 시간인 그런 맛있는 늦잠 즈음-에, 꿈을 꿨어.. 네 꿈을. 왜- 그렇게 안타까웠던 걸까. 난 알 수가 없어. 딱히 받은 것도, 남은 것도, 아무 것도 없는데 말야. 꿈의 내용은 선명하지 않은데 그 안타까움 만이 사진마냥 파박- 하고 새겨졌어. 사실은 새겨질 만한 그 무엇도 없었잖아? 그럼 뭐야? 대체 이 감정은.. 궁금해. 내가 이러는 이유. 나도 알 수가 없는 이 감정.. 뭐니 정말;;
MIJI_iroo
2007-10-17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