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꿈을 꾸고 사랑하고 즐거웠던 수많은 날들이 항상 아득하게 기억에 남아 멍한 웃음을 짓게 하네 ..................................................................................................................................... < 러.브.홀.릭 > 일년을 만나 일년의 헤어짐을 가졌던 그사람과 오늘 7시 시드니행으로 다시 기약없는 헤어짐을 가졌습니다. 보름간 함께 보낸 시간이 사실 꿈만 같습니다.... 아직 메모리칩에 들어가있는 사진을 보면..... 왔었던 것도 같은데... 눈물을 보이지않아야지했는데.... 아~정말 전 배려할 줄 모르는 녀석인가 봅니다. 일년을 만났는데... 정말 10년지기 친구같은 그사람을 보내고나니 당분간 일년전 처음 시드니로 보냈을때처럼 약간의 후유증에 시달릴거 같습니다. 남는자는 나이니께롱~ 이것 또한 즐겨야하겠지요??
여행아이
2007-10-08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