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피어있는 어여쁜 당신 자르고 다듬고 꾸며진 사진 한장... 문득.... 당신 아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나는 매일매일 하얀 도화지 위에 꾹꾹 눌러서 잘 지워지지 않게 짓궂은 낙서를 하며 살아간다. 얼마 남지 않은 당신의 도화지에는 언제 즈음 근사한 그림이 그려질까. 그렇지만 우리의 일상.... 퇴색하지 말고 고스란히 예쁜 추억으로 남기를...
무심한 일상
2007-10-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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