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그렇게..잡고 싶었다..
오후가 깊어지는 시간..
셔터를 누를때면 조금씩.조금씩. 사라지는 빛을 잡고 싶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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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그렇게..그렇게..너를.. 하염없이 잡고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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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진에..따뜻한 격려를 해주신 분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저는 꽤나 운이 좋은가봅니다.
사실.. 이 풍경은 속초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어디인지도 위치도 모르는 곳에서...차가 밀려 서행을 하는 도중에.. 셔터를 누르게 된것이랍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내려서 찍었으면 했는데...그럴 겨를도 없이.. 그렇게 밀리는 차속에서 열시간을 넘게.. 느릿느릿..서울로 올라왔지요..
아직 전 사진에 대해 1%도 모릅니다..레이소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배워가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러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