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안아 줄래요? 슬퍼서 그래요. 저는 슬픔을 잘 견디지 못해요. 사람들은 모두 다 슬픔을 잘 참는것 같아요. 어쩌면 그처럼 슬픔에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죠? 슬퍼도 일을 하고, 먹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러다 보면. 슬픔이 사라지기도 한다면서요… 은희경. 그 것은 꿈이었을까.
Glass bat.
2007-09-30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