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ing Game 인간은 두가지야, 훠거스 전갈과 개구리처럼... 그 얘기 아나? 전갈이 강을 건너고 싶지만 수영을 못해서 개구리를 찾아가서 부탁을 했어. 개구리는 전갈이 찌를지 모른다며 거절을 했지. 그러자 전갈이 말하길, 그럼 둘다 빠져 죽어' 그랬지. 그래서 안 찌른다고 했어. 생각하던 개구리는 전갈을 건네 주기로 하고 전갈을 등에 태웠어. 그런데 중간쯤 갔을 때 물결이 거칠어지자, 겁난 전갈은 개구리를 찔러 버렸어. 결국 둘다 죽게 되고 만거야. 그래서 개구리가 화가 나서 물었어 뻔히 죽을 줄 알면서 왜 찔렀냐고 개구리랑 같이 죽어가면서, 전갈이 대답했지. 나도 어쩔수 없어 이게 천성인 걸... [Movie : The Crying Game] Model D.Y.P ======================================== Marchell http://feelgrim.net Copyright ⓒ Marchell All rights reserved. ========================================
marshell(마르쉘)
2007-09-29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