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담으며.. 전혀 이런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 내게도 이런 기억이 있었다면 그것은 과거 25년이라는 세월을 거슬러 가야만 할것이다. 모든 기억들이 좋은 기억만 남을 수는 없을까 하는 욕심도 부려보지만.. 나쁜기억들로 인해 지금의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작은 행복을 캐치해낼수 있는 능력.. 내게 지금 필요한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이런 작은 나의 변화일 것이다.
오춘기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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