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햇살, 아침을 깨우는 자. 아침에 일어났더니, 태양이 햇살을 흩뿌리고 있는게 아닌가. 어제와는 다른 모습. 늠름하게도 비추는구나. 흐린 후의 햇살이라 더 눈부셨고, 나즈막하게 깔린 안개 덕분에 더 눈부셨다. 공사 중이라 흉물스러운 저 풍경도 조금은 봐줄만 하구나. 안개도 멋졌고 아침햇살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눈으로 본 것만큼 나오지 않아서 아쉽네요. 테두리랑 크기만 조절했습니다. 내공을 쌓자!! 으쌰!!
시골소년
2003-11-1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