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 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폐 끼쳐서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말에 섭섭함을 느끼는
언제고 필요할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내일있을 친구들과의 추석파티를 상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