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카메라를 들이대고 어떻게 찍을까.. 생각하는데 왼쪽에서 아저씨가 걸어들어오십니다.
오른쪽 옆으로는 마침 커플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커플까지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저씨만 프레임에 담았습니다.
(연인들의 그림자만 보입니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취미로서의 사진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처음 와봤는데 너무 좋은 사진들이 많군요.
용기내어 포스팅까지 하고 갑니다.
종종들러 구경해야겠습니다.. :)
minolta 8700i, 24-105D, Fuji Provia 100F, film scan
ps. 9/7/2003 새로 스캔하여 기존의 사진을 대체하였습니다 (물론 동일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