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을 뺏어간 녀석은 내가 지네 집에서 같이 주욱 살줄 알았다고 했다. 가방을 챙겨매고 차를 타려는데 눈물범벅이 되어 나를 부르던 보르하.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며 내 얼굴을 잡고 입술에 뽀뽀를 하던... 7살짜리 내 사랑 보르하.
CHAMPI
2003-11-13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