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포토이즈님의 삼각대(실은 한변호사님꺼. ㅎㅎ) 포토이즈님의 촬영 포인트 에서 찍은 등대. 야경을 찍은 것도 처음이고.. 밤에 등대를 본 것도 처음이고.. 이리 가까이에서 등대를 본 것도 처음이었던거 같다. 읽지도 않은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에쿠니 가오리 소설이 생각났다. # 2 우리 가는 길도 저리 환히 비추어주는게 잇었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는 희망만 가지면 될꺼라 생각을 했고... 조금 커서는 열정이 있으면 될꺼라 생각했다. 물론 지금도 열정이 있음 뭐든 할 수 있고..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흔들린다. 파도에 이리저리 치여서 한없이 떠돌게 된 길 잃은 배 마냥 흔들린다. 등대가 비추는 저 밝은 길이 내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 3 나도 오빠도 효진, 햄도... 울 현, 수현이도.. 옥, 수정도... 글고 청맥 12기 모두... 좀 잘 됬으면 좋겠다. 우리 앞에도 언젠가 빛이 보이겠지. @.@
뽀글~♬
2007-09-20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