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미끄럼틀을 뛰어오르다 넘어진 아이를 다독이는 친구가 있습니다.
또 한명의 친구는 예전에 자기가 다쳤던 무용담(?)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잠시의 시간이 흐른 후 세친구는 다시 미끄럼틀을 뛰어 오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상처를 쉽게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듯 합니다.
어른들은 이런면에서 아이들 보다 미숙합니다.
그래서 더욱 서로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주위에 상처받은 영혼이 있다면
우리 외면말고 감싸 안아주기로 해요.^^
단대공원에서 만난 아홉살박이 세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