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무슨행사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전통을 주제로 한 행사였어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이에게 한복을 곱게 입혀서 가마에 태워 옮기는 거였는데 아이가 더운 듯 찡그리고 투덜대고 징징대면서 과자도 음료수도 거부하다가도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을 듯하면 새촘하게 도도하게 인형처럼 가만히 앉아있던 게 정말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이 참 이쁘죠?
깜지곰
2007-09-12 23:42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