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깨어진것은 무엇으로도 매꿀 수 없다. 자주가는 사이트의 작품란을 뒤지다가 예전에 내가 올렸던 사진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사랑하던 그녀가 담겨있는 사진과 그리고 헤어짐, 또 다른 사랑과의 추억의 시간들이 담긴 사진들을 들척이며 있다. 이미 지나간 그 어떠한 것도 되돌릴 수가 없다. 이미 깨어져버린 그 모든것은 그것이 아니고는 그 자리를 메꿀수가 없는 것이다. 단지 난 그 상처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며 더 큰 상처를 내기 위해서 나의 몸을 내던져야 할 것이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더 아름다운 상처를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는가....? <예전에 화장실에 앉아 타일크랙보며 그린그림....>
날다나무
2007-09-0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