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내가 5살때부터 맞벌이를 하셨던 어머니.....
그래서 인지 항상 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거같다.....
쉬는날이면 늦잠을 자셔도 될텐데....꼭 전날 뭘먹고 싶냐고 날 볶아대신다.....
수험생일때조차 아침한번 제대로 못챙겨주신것이 그렇게 가슴아프셨단다.....
오늘역시 한달에 두번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일찍 일어나서 김밥을 싸주셨다.....
이런거 필요없는데....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계속일을해오셔서 그런지몰라도 몸도 건강하시고 생각도, 마음도 너무 젊고 건강하시다!
엄마 쉬는날은 그냥 쉬어요~~~
나중에 엄마 집에계실때 실컷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