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진사.
독신을 살겠다... 말하며 살고 있지만,
오늘처럼 밤새 야근을 하고 퇴근을 한 후...
불이 꺼진 집... 초인종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내손으로 문을 열고 들어올때...
날 반기는 그 싸늘한 기운에... 섬찟 놀라곤 합니다...
누군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집이 있다는 것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고,
가족이 있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저 내가 맡은 일에 열심히 하고 인정받길 바라며..
그자리에 그냥 머무르는걸 답답해 하며 무언가를 꾸준히 배우려고 하는..
좀 욕심이 많은 그런 사람일 뿐인데...
멋진 사람을 만나 데이트를 꿈꾸면서도 이리저리 핑계를 만들게 되고,
나이가 먹을수록 만날수 있는 사람의폭은 자꾸만 줄어들고,
이러다 정말 혼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이 노래 제목처럼... 해피데이가 될련지...
ps) 처음 레이소다에 올린 사진입니다.
커멘트 달아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