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바다가 나를 불렀다. 시도때도없이, 밑도 끝도없이 툭하면 바다가 나를 불렀다. <중략> 눈을 감으면 느낄수 있다. 내안의 작은 바다 속으로 저 큰바다가 밀려들어오는 것을 내안의 온통 바다로 채워지면 아주 오래된 꿈 하나가 그 수면위로 떠오른다. 살아 있는 것이 되고 싶었던 어떤 물질의 꿈!! 그래... 그것이었다. 바다가 나를 부른 이유는... ......................................................................................................................< 나를 미치게 만드는 바다 中 내안의 바다 > 혹시나 혹시나...혹시나... 몇번이나 깨었는지 모른다...그리고 몇번이나 비를 뿌리는 하늘을 원망했는지 모른다. 나는 오늘도 여전히 네가 그립다...
여행아이
2007-09-0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