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해가 바다에 숨어 달이 얼굴을 비추어졌을때쯤 다랭이마을에 도착을 했다...
언넝 발을 쭈욱 뻗어 눕고 싶은 생각뿐!!
마침 비도 조금 그쳤다 싶어~우산을 차 안에 놓고 짐을 옮기는 순간 !!또다시 와락 퍼붓기시작한다..
서둘러~대충 옷으로 짐들을 감싸고... 한친구는 서둘러 우산을 가지러가고~...!@#$%^&*
도착하자마자 물독에 빠진 생쥐꼴이 되어버렸다....바다에도 못들어가볼테니..자신에게라도 젖어보란말인가...-_- 우씨~
이미 많이도 퍼부은 후였으니 ... 지금 비 좀 맞았다고 설마 머리카락이 빠지진않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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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서 보는 전경이 제일 좋다는 민박집!! 비가와서 아주머니는 혹 예약취소가 있지않을까 걱정을 하시지만...
우린 이 미운녀석덕에 일층 주방과 욕실 하물며 거실의 티비까지~ 편한차림으로 우리끼리!! 마음대로!! 편한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