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제 새벽안개 걷히기도 전에 햇볕은 등짝을 태울 듯 쏟아 붓고 잠자리떼 어지러이 머리 위를 휘저어도 나락알갱이 야무지게 익어 가고 콩꼬투리 오지게 주렁 여문다면 등껍질 홀랑 벗겨져도 내사... 청평, 7월
아직도못차린
2007-08-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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