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사랑 사랑으로 모든 게 가능했었고 또한 당연히 그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차츰 힘에 겨운 일도 있고 실제로 불가능한 일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초부터 사랑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지는 않았던 것일까, 아니면 내 사랑이 식어버린 것일까.
무심한 일상
2007-08-29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