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이곳은 지방인지라 이착륙이 흔치를 않습니다. 그래서 한번을 놓치면 모기에게 무수한 헌혈을 하며 서너시간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활주로에 들어선 비행기를 바라보며 긴장과 흥분된 느낌으로 맞이하는 몇십초간의 순간은 바로 무아지경이 아닐까요?
(오공)
2007-08-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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