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거대한 배, 높게 쌓여있는 물건들, 그것보다 더 높은 크레인들. 그 규모를 느끼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제지당하고 말았던 인천의 어느 부둣가. 어쩔 수 없이 철조망 넘어에서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어떤 아저씨. 부러웠다.
year1984
2007-08-2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