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도와줘! 간략한 한국축구의 역사 한국에서 축구가 전파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인 19세기말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축구와는 조금 달랐겠지만<삼국사기>에 의하면 먼 옛날 신라시대에도 ‘축국(蹴鞠)’이란 놀이 형태의 공차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의 김유신과 김춘추가 농주(弄珠)를 가지고 노는 축국을 했다는 기록이 그것이다. 축국은 둥근 놀이기구, 이를테면 가축의 방광이나 태반에 바람을 넣어 차거나 던지는 놀이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영국을 모태로 하는 근대 축구가 한국에 전파된 것은 1882년(고종 19년) 인천항에 상륙한 영국 군함 플라잉호스의 승무원들을 통해서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식 축구의 보급은 1904년 서울의 관립 외국어 학교에서 체육 과목의 하나로서 채택하면서 부터이다. 한국 최초의 공개 축구 경기는 1905년 6월 10일 서울 훈련원(오늘날의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체육구락부와 황성기독청년회간의 시합이라고 할수 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칙하에 경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경기가 열리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부터이다. 그러나 우리들 후손들이 월드컵 축구를 제패할 날을 고대해 보면 너무 욕심을 부려 보는것 일까? 아! 필승 코리아 짝짝짝......... PS-오늘 저녁8시에 페루와 펼쳐지는 U-17월드컵부터 이겨야 되겠군요. 모두들 리틀 태극전사에게 힘찬 응원을 합시다!!!
*** 해 돛[solar sail]
2007-08-1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