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가을날 숲가의 가지들 금빛에 타오를때 나는 홀로 길을 갑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몇번이나 둘이서 걸었습니다 이 좋은 날들에 오랫동안 마음에 지니고 있던 행복도 서러움도 나에게서 이제 먼 곳 향기속에 녹아 사라졌습니다 잔디풀 태우는 연기속에서 농부의 아이들이 뛰어 놉니다 이제 나도 끼어 여러 어린이와 같이 가락을 맞추어 노래 합니다. -헤르만헷세-
Honey
2003-11-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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