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8개월... 요즘 많이 힘들어 하는 애기엄마입니다. 고생이네요... 사실 요즘 전 많이 힘듭니다. 맘이나 몸이나 그런 느낌보다는 어른이 되어간다는 그런 과정을 통과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한 여자의 남편이 되는 것 까지는 어쩌면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는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저에게는 정말 큰 부담입니다. 먹고사는거나 그런거 말고 진짜 아버지가 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저의 어깨는 참 무겁네요. 좋은 아빠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정말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걱정입니다... 허...허...허... by D80 + AF 50mm 1.4
yukkiano
2007-08-12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