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8개월...
요즘 많이 힘들어 하는 애기엄마입니다.
고생이네요...
사실 요즘 전 많이 힘듭니다.
맘이나 몸이나 그런 느낌보다는
어른이 되어간다는 그런 과정을 통과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한 여자의 남편이 되는 것 까지는
어쩌면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는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저에게는 정말 큰 부담입니다.
먹고사는거나 그런거 말고
진짜 아버지가 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저의 어깨는 참 무겁네요.
좋은 아빠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정말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걱정입니다...
허...허...허...
by
D80 + AF 50mm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