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제대로 챙겨먹어야지. 얼굴이 그게 뭐야. 시들어버렸잖아." "당신, 날 동정하는 거야? 밥 정도는 알아서 챙겨먹어. 걱정하지 마" "또 올게" "안 와도 돼. 다시는 오지 마" "......그럼, ......잘 있어." "왜 가는 거야. 나를 이렇게 화나게 만들어놓고"
 trinity
2007-08-08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