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살해 사건에 대한 ......... 집으로 돌아가는데.. 여러 아이들이 고양이의 목에 줄을 걸고.. 몽둥이로 때리고 있었다.. 이미 때는 늦은후였고.. 아이들은 좀전까지만 해도 따스한 체온을 지니고 있었을 그 고양이의 시체를 유린하고 있었다.. 어른들의 폭력성이 아이들까지 물들인게 아닐까 싶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어쩐짓인지도 모른체............. 그모습에 나또한 저아이들에 대한 폭력성을 표출하고..... 우울한 날의 연속............. ps 약 2년전 이사진을 올리고 그리고 글만 읽어봐도 바로 알수 있는 내용인데도 사진만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모 싸이트에 이 사진이 올라와서 절 힘들게 하는군요 저에겐 아무런 허락도 없이 그리고 다른곳에서 올린 사람의 허락도 받지 않고 유명한 이름만 대면 알 싸이트에서 뉴스란에 버젓이 올렸더군요.. 방송국 기자의 집요한 전화질 사진은 더 있냐 동영상은 없냐 수많은 사람들의 욕설리플 칭찬리플 욕메일 그나마 수위가 낮은걸로 올린 사진인데도 이러니 정말 애들이 백원넣고 치는 펀치 기계 치듯이 몽둥이로 번갈아가며 치던 모습을 올렸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덜컥 겁이 납니다.. 더이상 참다 못해서 어제 항의메일을 해당 싸이트에 보냈는데 오늘 전화가 왔더군요 고소하는걸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다시 느낀건 사진은 아무나 찍을순 있지만 쉽게 할수 있는 취미는 아니란 생각이듭니다.. 과연 제가 신문사의 사진기자 나 방송국 기자 였고 그래서 이걸 이슈화 시켰다면 제가 이렇게 돌을 맞을수 있었을까요.............................
Farewell
2003-11-10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