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루에 길을 가는 동안에도 우리는 수없이 많은 사람의 등을 보고 다닌다. 거의 무심한듯 당연하듯 걷다가도 문득 앞에 가는 사람의 모습이 궁금해 걸음을 빨리하기도 한다. 문득...수많은 사람들 중에 궁금해 지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뒷모습에서 앞모습을 유추하고 기대한다. 비단 그게 뒷모습뿐일까?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며 소주한잔에 그 생각을 유추하며 어느새 진심인냥 믿어버리는 내 어리석음의 릴레이는 오늘의 일상에서도 계속된다...
curly...
2007-08-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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