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가 음식인가??? 외국인과 자국의 특이한 음식을 얘기하다보면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이 보신탕일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먹으러 가자고 하면 먹으러 갈 것이지만,,, 외국인들이 만약 내게 물어보면 어릴적에 부모님께 속아서 먹어본 적이 있으나,, 개를 키우고 나서는 먹지 않게 되었다고 착한(?) 거짓말을 할 것 같다... 그것이 아무리 우리나라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식습관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을 도저히 이해 시킬순 없기에!!! 가끔씩 정말 착한 눈으로 눈인사를 해주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거나, 거리의 부랑자들이 친구로 데리고 다니는 견공들이 주인의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따르는 모습을 보면 어찌 녀석을 입에 담는단(?) 말이요,,, 어찌 저 녀석들을 돼지나 소와 비교해 먹는걸 정당화 한단 말이요, 라는 생각도 떠올리게 된다!!! 그대들은 어때요???
부산새색시
2007-08-0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