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travel)budapest subway
"우리가 얼마나 살겠어. 길어야 앞으로 칠십년 아냐?
걱정할 것 이란게 없어. 그냥 함 해보자구
플라나리아 프로젝트!
아 된다니까 그래!
야 될꺼라니까!
우리가 이렇게 결심했으면 이제 지구는 끝난거야"
"어쨋거나 일요일이 다 가고있어. 이소리나 잘들어봐.가슴 찢어지지 않니?"
"월요일부터 토요일 가지 아니 이젠 금욜까지가 되겠군. 주중엔 매일 늦게 잠깐씩 만난다 해도 말야..
오히려 주중은 우리의 보험이라니까. 주말에는 이렇게 막나가도 되자나.
주중엔 다들 바쁘니 주말에 만나도 다툴릴도 없고 .. 머 우리도 다 큰 성인인데 싸우겠어?"
"싸우지 않는데가 어딨어 안싸우면 더 사기나 치는거지."
"아.. 담배 누가 다 핀거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