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 & Baldacchino
발다키노(Baldacchino)는 '덮개'라는 뜻으로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제단이다.
그 밑에는 성 베드로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과거의 순례객들은 발다키노에 도착하는 것을
순례여행의 끝으로 여겼다고 한다.
산피에트로 대성당의 높이는 135m가 넘으며,
우주 왕복선과 자유의 여신상이 각각 3개가
성당 안에 들어가고도 남는 크기이다.
벽에 그려진 벽화는 사실 모자이크로 그려져 있는데,
타일 하나의 크기가 사람 손바닥 만하며,
조각상 하나의 크기는 보통 사람의 3배이며,
글짜 하나의 크기가 사람 크기만 하다.
미켈란 젤로 자신도 산 피에트로 대성당이 완공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대성당의 돔지붕의 무게는 약 35,000톤 정도이며,
그 돔위의 장식인 정탑의 무게만 1,500톤이나 나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