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그곳에선 외로움도 다정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2006. 09. 03. 부산 영도. 그래 맞아! 그곳에선 외로움도 다정하고 따뜻하게 느껴져. 길 한복판에서의 이유모를 허허함보다는 골목길 안의 편안함 바로 그것이 그리운게야. 뚜렷한 목적지 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이 내게 항상 적당함을 안겨준 이유는 내 가슴이 뛰고 있음을 정확하게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줘서였어. 골목길 리듬, 그 것 이 그 리 운 게 확 실 해.
윤하현의 사진첩
2007-07-19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