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정신없이 변하는 혼탁한 세상에서 변질되지 않기란 사실 어렵다. .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 살면서도 결코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마음의 때가 묻는 것을 늘 경계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는 강물이 흘러 끝내 바다에 들어가면 모두 짠맛이 되듯이, 영원히 썩지 않는 삶의 지혜를 찾아 짙은 어둠속을 밝히려는 것이다. 삶의 어둠을 밝히는 희망씨와 희망불이 있다면 결코 어떤 두려움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에서........
Gamgak
2007-07-1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