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아이들 1 방글라데시 북동부 실렛에 있는 차밭(tea plantation)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마을에서 찍었습니다. 이 아이들의 선조들은 몇 백 년 전, 방글라데시가 영국 식민지 하에 있을 때, 영국 사람들이 차밭에서 부려먹으려고 인도에서 끌고 온 사람들입니다. 방글라데시가 이슬람 국가인데, 차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인도 종교인 힌두교를 믿지요. 그들은 하루 종일 땡볕에서 찻잎을 따도 겨우 30-40 taka (한국 돈 420-560원) 밖에 벌지 못합니다. 생활은 곤궁하고 의료와 교육 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karuna
2007-07-18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