聯作 '喜怒哀樂(희노애락)'의 '喜(희)' #4
연작의 4번째
싱긋―벙긋[―귿뻥귿][부사][하다형 자동사] 흐뭇한 듯이 눈과 입을 좀 크게 움직이면서, 소리 없이 자꾸 웃는 모양. 성긋벙긋. (작은말)생긋뱅긋. (센말)싱끗벙끗·씽긋뻥긋·씽끗뻥끗.
올해 합천 해인사에 여자친구와 놀러갔습니다.
그곳에서 해인사 정문 올라가는 곳에 바위하나가 있었습니다.
바위위에 누눠 포즈를 취하라고 했는데. . .
제가 좀 무리한 부탁을 했었죠. . ^^
사랑스러운 표정좀 지어볼래?
그때만 해도 우리는 연인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연인이 됬지만. . .
그때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에 슬며시 두 볼이 붉그스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