聯作 '喜怒哀樂(희노애락)'의 '喜(희)' #4 연작의 4번째 싱긋―벙긋[―귿뻥귿][부사][하다형 자동사] 흐뭇한 듯이 눈과 입을 좀 크게 움직이면서, 소리 없이 자꾸 웃는 모양. 성긋벙긋. (작은말)생긋뱅긋. (센말)싱끗벙끗·씽긋뻥긋·씽끗뻥끗. 올해 합천 해인사에 여자친구와 놀러갔습니다. 그곳에서 해인사 정문 올라가는 곳에 바위하나가 있었습니다. 바위위에 누눠 포즈를 취하라고 했는데. . . 제가 좀 무리한 부탁을 했었죠. . ^^ 사랑스러운 표정좀 지어볼래? 그때만 해도 우리는 연인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연인이 됬지만. . . 그때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에 슬며시 두 볼이 붉그스름해집니다.^^
[Deja-vu]
2003-11-0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