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짐, 그리고 구원. 때로는 알면서 우산을 버린다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거나 살이라도 하나가 부러졌거나 심지어는 비가 오지 않으면 알면서도 버린다 나도 누군가에게 알면서도 버려진다. 봉천동 구석에서 우산을 고치는 어르신에게서 내 버려짐을 느껴본다. 하루에도 수없이 버려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기념.
CoolD
2007-07-1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