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동네로 출사를 나갔다가 빼싹 마른체로 가만히 앉아있던 이 녀석... 눈은 전혀 누구를 경계하는 눈빛이 아니었고 그저..... 멍하니.... 마치... 죽음을 기다리는거 같은 그런 눈빛이었습니다. 염치없게 카메라를 들이대서 찍기는 했지만... 동네가 개발이 되려고 그러는건지... 동네 전체는 폐허였고... 이녀석인 주인에게 버려진체... 홀로.... 요 몇일사이에 비도 오고 그랬는데... 지금도 계속 그자리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디카로 찍어서 올렸습니다. 부디 이해해주세요.) 캐논 QL-17, 오토오토 200
이광 입니다.
2007-07-12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