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기다림. 1초의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지는 순간. 역무원의 열차가 곧 도착한다라는 멘트를 들을때마다, 고개를 빼꼼히 내어 레일 끝을 바라본다. 하지만 아직 열차의 보습이 보이지 않는 레일끝은 나에게 공허함만을 안겨줄뿐이다. 곧, 열차가 도착하면 공허함은 기대로 가득차게되고. 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열차에 오른다.
뷔니~♡
2007-07-10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