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작년 가을 햇살이 눈부시던 날.. 작은 어촌가에서 만난 강아지.. 낯선 저를 경계하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꼬리를 연신 흔들다가도 잠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얌전히 어딘가를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 善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기억납니다.
夢테크리스토
2007-07-0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