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촛불
평소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저이기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그녀에게도 표현에 인색한 저였습니다.
2시간 30분여의 시간동안 촛불을 하나 하나 준비하면서 기뻐할 그녀를 생각하니 흐르는 땀방울 마져도
기쁘게 느껴지더군요.
10개월동안 이벤트라고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거실과 방안 가득 촛불을 켜 놓고 그녀가 오길 기다렸죠~!
무려 300여개의 촛불이였습니다.
보이는 하트모양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죠~!^^
거실과 방안은 찜질방처럼 덥고 촛불의 열기에 도망갈 곳도 없어서 온몸에 타고 흐르는 땀방울을 느끼는 사이
그녀가 왔습니다.
감동!^^
그 환한 미소를 보니 이제까지의 피로가 한번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