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촛불 평소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저이기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그녀에게도 표현에 인색한 저였습니다. 2시간 30분여의 시간동안 촛불을 하나 하나 준비하면서 기뻐할 그녀를 생각하니 흐르는 땀방울 마져도 기쁘게 느껴지더군요. 10개월동안 이벤트라고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거실과 방안 가득 촛불을 켜 놓고 그녀가 오길 기다렸죠~! 무려 300여개의 촛불이였습니다. 보이는 하트모양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죠~!^^ 거실과 방안은 찜질방처럼 덥고 촛불의 열기에 도망갈 곳도 없어서 온몸에 타고 흐르는 땀방울을 느끼는 사이 그녀가 왔습니다. 감동!^^ 그 환한 미소를 보니 이제까지의 피로가 한번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죠... 사랑해~!
슈퍼SM
2007-07-06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