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
이제는 잊혀져가는 기기중의 하나...
턴테이블...
요즘 젊은 사람들중엔 턴테이블이 몬지 모르는 사람도 있더군요...ㅜㅜ
정말 오래간만에 아부지의 턴테이블에 레코드를 걸어보았습니다...
스피커에서 흘려나오는 감미로운 선율에 너무나도 귀가 즐거웠는데~
예전에 저 어릴적 동네 어느형은 울 아부지 퇴근때만 기다려서 매일 음악들으러 오시곤 했었지요...
그때는 단독주택시절 지하에 아부지만의 리스닝 룸이 있었어서...
거기서 음악 들으면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했죠~^^
역시 음악은 판으로 들어야!!!!!!!
그동안 너무 디지털에 길들여진듯합니다...
아나로그의 소리골에서 나오는 음색은 정말 일품 그 자체죠..
마침 내일은 쉬는날이고해서 비도오고 하루종일 레코드나 들으며 좀 느긋하게 보내보려합니다...
회원님들도 비록 비오고 습한 날이지만 좋은 음악과 같이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