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라폴리스 유적...
* 터키 파묵칼레...2세기경의 고대도시 유적...수천년 전임에도 석재를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였다.
* 터키 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되어있는 유적이다.
'성스러운 도시' 라는 뜻의 히에라폴리스는 기원 전 190년에 알렉산더 대왕의 부하 중 한사람이 세운 페르가몬왕조의 시조 텔레포스의 아내 히에라의 이름을 따서 지은 도시라 하는 설과 르리기아인 등 이전에 이곳에 살았던 주민들은 이곳의 온천지역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히에론 신전을 지어 이것이 히에라폴리스라는 도시로 이어졌는지도 모른다고한다.
비잔틴 시대에 크리스트교의 중요한 중심지였던 이곳은 11세기에 터키인이 진출하여 전쟁터로 변하였고14세기에 이르러 완전히 셀주크 투르크인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나 1354년 대지진이 이곳을 강타하여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