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는 법 뭐 하시는 거예요? 하고 묻자... "조개 캐는 거여. 이래뵈도 이게 자식들 키우는데 꽤 도움 됐다우... 사진? 아이구 난 부끄러워서..." 이러시면서 끝내 고개를 들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이 사는 모습... 그모습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EverFeel
2003-11-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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